허니제이가 임신 후 근황을 전했다.
21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가 등장해 임신 후 최근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나래는 "두 사람이 여기 있는데 둘 다 잘 있나"라며 임신 후 근황을 물었다. 허니제이는 "요즘 조금씩 배가 나오니까 옷 입는데 곤람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우리는 평생 곤란했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나는 맨날 만삭이다. 왜 안 나오냐. 어른 돼서 나오려나보다" 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혼식 준비 근황에 대해 "배가 나오기 전에 결혼식을 해야할 것 같아서 도장깨기 하듯이 하나씩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러브 아버지가 궁금했는데 우리가 얘기를 잘못했다. 근데 오늘 얼굴이 나오지 않나.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예고편에 나왔는데 얼굴을 윌슨으로 가려도 잘생김이 나왔다. 아우라가 있더라"라고 말했고 허니제이는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이날 허니제이는 비염과 피곤함으로 힘겨운 아침을 시작했다. 허니제이는 "스케줄도 있는데 결혼준비까지 하려니 많이 피곤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허니제이의 집에는 어머니가 허니제이를 챙기기 위해 오셨고 허니제이는 "비염이 있는데 임산부라서 약을 못 먹어서 냄새를 못 맡는다"라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뿌리는 비염약도 성분이 있어 함부로 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허니제이의 어머니는 영양제와 잉어즙을 챙겨줬다. 어머니는 "엄마 되기가 그렇게 힘들다. 먹기 싫은 것도 다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키는 "저희 엄마도 잉어즙을 드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잉어즙을 보며 "뼈에 좋고 면역력에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허니제이의 어머니는 허니제이가 갓난아기 시절에 입었던 베냇저고리를 공개해 주위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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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