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배우 황보라가 행복한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황보라는 21일 자신의 SNS에 “3달 전부터 오로지 나만을 위한 몰래 깜짝 파티를 열어준 나의 귀한 친구들에게 큰 축하를 받았습니다. 나와 함께 나보다 더 기뻐하고 울어주는 아주 순수하고 착하고 귀한 내 친구들에게 어떻게 이 은혜를 갚아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되는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평생을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절친한 친구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하고 있는 황보라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황보라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김지민, 정이랑 등과 흰색 드레스로 콘셉트를 맞추고 한 자리에 모였다. 황보라를 비롯해 친구들도 모두 행복하게 웃으면서 결혼을 축하해주고 있었다.

황보라는 친구들이 준비한 파티에 행복한 듯 환하게 미소 지으면서 카메라를 바라보았다. 이들의 각별한 사이가 느껴졌다. 박나래는 “사랑해요. 내 사랑 보라 언니 진심으로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황보라는 오는 11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seon@osen.co.kr
[사진]황보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