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허니제이 "잘생긴 내 남자" 1살 연하 예비신랑 정담 공개→전현무도 인정!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0.22 06: 52

허니제이의 예비신랑 정담이 등장했다. 
21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가 한 살 연하의 예비신랑 정담을 공개한 가운데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허니제이는 어머니와 함께 웨딩드레스 스튜디오를 찾아 다정하게 사진을 남겼다. 두 사람이 사진을 찍고 있을 때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고 허니제이의 예비 신랑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허니제이는 뱃 속 아기 러브의 아버지라며 "큰 키에 잘생기고 완벽한 남자"라고 예비신랑 정담을 소개했다. 허니제이의 예비신랑 정담은 어머니, 허니제이 몫까지 꽃다발을 두 개 준비하고 케이크와 커피까지 준비했다. 예비신랑은 "어머니가 믹스커피를 좋아하시니까 바닐라라떼"라며 취향까지 정확히 준비했다.
허니제이는 "나 어때"라고 물었고 이에 예비신랑 정담은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어머니는 어때"라고 물었고 예비신랑은 "더 예쁘시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정답이다. 엄마와 신부는 엄마, 신부와 신부친구는 신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신랑은 "어머니께 드릴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선물을 꺼냈다. 전현무는 "꽃만 준비했을까봐 걱정했다. 선물도 함께 준비해야한다. 실용템보다 감성템으로"라며 액세사리를 언급했다. 
예비신랑은 "한복 입을 때 예쁘게 하시라고 준비했다"라며 손편지와 함께 악세사리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현무는 "저거봐라. 딱이지 않나"라고 뿌듯해 했다. 이를 본 기안84는 "저렇게 다 아는데 뭐가 부족해서"라며 안타까워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허니제이의 어머니는 예비사위의 선물을 보고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예비사위는 직접 목걸이를 채워주며 스윗함을 드러냈다. 허니제이와 어머니는 예비신랑에게 받은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섰다. 예비신랑은 사진사로 나눠 사진을 찍었다. 
허니제이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시간에 대해 "나를 좀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시켰던 시간이었다"라며 "혼자서 행복할 줄 알아야 함께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없어선 안될 시간이고 나는 혼자서 충분히 행복했기 때문에 이제 둘이 행복하겠다. 셋이"라며 뱃 속 아기까지 함께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예비신랑과 커플 인터뷰를 진행했다. 예비신랑은 "나는 댄서 허니제이 예비남편, 러브 아빠 정담이라고 한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정담은 "그동안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젠 제가 데려가서 예뻐해주고 사랑 많이 해주면서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지금처럼 행복하고 유쾌하게 잘 살겠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무지개 모임에서 허니제이를 위해 명예 졸업장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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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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