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프리지아가 반려견을 위해 플렉스 했다.
프리지아는 지난 21일 유튜브에 ‘배찌와 첫 외출’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프리지아는 “지금 시간이 7시 16분인데 미팅 갔다가 8시에 애견 동반 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갑자기 확 추워져서 배찌 감기 걸릴까봐 취소했다”며 “내일 배찌 가방사고 옷 사고 카페 가려고 한다”고 했다.
다음 날 프리지아는 반려견 배찌와 쇼핑을 하러 나갔다. 쇼핑 후 프리지아는 “필요한 거만 샀는데..지금 배찌 가방이랑 옷이랑 목줄만 샀는데 78만원이 나왔다. 그런데 다 너무 예쁘다”고 만족해 했다.

배찌와 카페에 간 프리지아는 “애견 동반 식당에 가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난 배찌랑 대화를 했으면 좋겠다. 카톡도 하고 싶다. 배찌랑 첫 외출이라 3일 전부터 설렜다”고 했다.
식당에 도착한 프리지아는 “배찌가 처음에는 가방을 싫어했는데 지금은 좋아한다”며 가방 속에 있는 반려견을 공개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프리지아는 “오늘 배찌랑 첫 외출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얘가 얌전한 타입이 아니다. 집에서는 난리다. 그런데 밖에 나오니 얌전하다”며 좋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