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우원재가 고민상담을 위해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이창훈이 출연해 고민을 나눴다. 방송 말미 등장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래퍼 우원재, 쿠기가 등장해 방송 최초 ‘더블 상담’에 나선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쿠기는 징크스가 많다고 고민을 토로하며 “걸을 때도 루틴이 있고, 안 좋을 때 입는 속옷도 있다”라고 여러 징크스를 털어놨다. 이를 듣는 박나래와 정형돈 역시 많은 징크스에 어지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우원재는 “선택에 기로에 놓여있을 때 이성보다는 느낌으로 결정한다”며 “팔에 계좌번호 2개가 타투로 새겨 있다. 귀찮아서 새겼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평생 남는 타투인데, 계좌번호를 새겼냐”고 놀라워했고, 우원재는 “최근에는 앨범을 만들다가 한달 전에 취소했다”며 극단적인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오은영은 “이런 분들이 의외로 결정하는 것을 어려워한다”고 말했고, 우원재는 “이유로 결정하면 후회할 것 같다”라고 고백해 과연 우원재에게 어떤 솔루션이 내려질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래퍼 쿠기와 우원재가 출연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채널A '금쪽상담소'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