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 1천억대 전용기 공개...'환경파괴' 비판에도 철벽 [Oh!llywood]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10.22 15: 04

할리우드 모델 카일리 제너가 1000억원이 넘는 제트기를 공개했다.
20일(현지 시각) 외신들은 카일리 제너가 7280만 달러(한화 약 1035억 원)에 달하는 개인 전용 제트기를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카일리 제너의 전용기는 그가 현재 출연 중인 훌루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더 카다시안즈'를 통해 공개됐다. 카일리 제너는가 방송에서 일행과 여행하기 위해 전용기를 이용한 것이다. 

그의 전용기는 카일리 제너의 이름을 따 '카일리 에어'로 불리는가 하면, 좌석에 이니셜인 'KJ'가 적혀 시선을 모았다. 또한 카일리 젠는 각종 기내식과 칵테일을 주문하는 것은 물론, 승무원 휴게실과 옷장, 창고까지 구비된 비행기 객실 구성으로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을 뽐냈다. 
다만 외신 일각에서는 이 같은 카일리 제너의 라이프 스타일을 두고 '환경 파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실제 할리우드를 비롯한 해외 연예계에서는 전용기를 이용한 여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스타들이 개인 제트기를 처분하거나 전세기로 바꾸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일리 제너는 브루스 제너와 크리스 제너가 낳은 둘째 딸로 언니 켄달 제너와 함께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할리우드 셀럽 킴 카다시안과 이부 자매이기도 한 그는 '카다시안 패밀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카일리 제너는 유명세에 힘입어 자신의 이름을 건 화장품, 의류 브랜드를 선보이며 사업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에 그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최연소 억만장자'에 꼽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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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일리 제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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