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이소라가 연인 최동환과의 데이트를 위한 장거리를 불사했다.
21일 이소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너에게로 가는 길. 기차 시간 잘못 예매해서 입석으로.. ㅎㅎ"라는 글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소라는 편안한 차림에 통로 쪽에 앉아서 유리창에 비친 자신을 거울 셀카로 찍어 공개했다. 전날이 금요일임을 감안하면 북적이는 사람 틈에서도 이소라는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즐거운 미소를 오롯이 보이고 있다.
이소라는 대구에 거주, 그의 연인인 최동환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네티즌들은 "장거리 연애 쉬운 게 아닌데", "진짜 사랑하나보다. 여자가 직접 움직인다는 건 진짜 사랑하는 증거", "최동환 씨 부럽네요. 저렇게 예쁘고 맘씨 좋은 분 만나서 좋겠어용", "두 사람 오래오래 가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소라와 최동환은 MBN '돌싱글즈3'에서 만났으나 최종 커플로 성사되진 않았다. 그러나 방송 후 최동환이 무려 세 번이나 고백한 끝에 이소라와 맺어졌다고. 이후 동대구역 부근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들려오며 두 사람을 응원하는 네티즌 등에 의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돌싱글즈 : 외전'에 출연할 예정이다./osen_0310@osen.co.kr
[사진] 이소라 소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