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름 같아" 김동현, 르세라핌 신곡 제목에 '어리둥절' ('놀토')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0.22 21: 50

'놀라운 토요일' 김동현이 르세라핌의 신곡 노래 제목에 혼란을 느꼈다. 
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게스트로 르세라핌의 멤버 채원, 윤진, 사쿠라가 자리한 가운데 김동현이 르세라핌의 신곡 노래 제목을 알아듣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르세라핌의 멤버 채원, 윤진, 사쿠라는 등장하자마자 지난 타이틀곡 'fearless'에 이어 신곡 'antifragile'의 안무를 선보였다. 

이를 들은 도레미 멤버들은 "익숙한 단어가 아니다"라며 무슨 뜻인지 궁금해했다. 리더 채원은 "'Antifragile'은 충격을 받을 수록 단단해진다는 뜻이다"라고 신곡을 설명했다. 
이에 태연은 "여기 사람들이 제목을 못 알아듣는다 한 번 더 말해달라"고 김동현과 문세윤 쪽을 가리켰다. 르세라핌 멤버들은 "안티 프레자일"이라고 다시 말해주었다.
'놀라운 토요일' 방송장면
키는 "택배에 Fragile이라고 붙어 있지 않냐. 그게 깨지기 쉬우니까 조심해 달라는 뜻이다"라며 설명했다. 하지만 문세윤은 "안티후레자"라며 별 달라진 것 없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넉살까지 "후래자이?"라고 엉터리 이해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넉살은 "김동현 형이 계속 아파트 이름 같은데 뭐라는거냐고 물어본다"고 폭로, 키는 "청담 프래자이(?)"라고 거들었다. 이후 르세라핌 멤버들은 각자 고마웠던 도레미 멤버와 서운했던 멤버를 고백했다. 
채원은 "'놀토'에서 키가 피어리스 춤을 췄지 않냐. 노래를 아는 것도 신기한데 안무까지 외워서 춰주셨다. 너무 감사해서 열 번을 봤다"고 말해 키를 뿌듯하게 했다. 
이를 들은 태연은 "얼마나 황당하겠나. 몇 달을 연습했는데 (키는) 한 번에 췄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채원은 "억울하더라고요. 저희 되게 오래 연습했거든요"라며 화답했다. 
'놀라운 토요일' 방송장면
윤진은 "데뷔 때 '편스토랑'에서 만나서 르세라핌이라고 인사를 드렸는데. 몇 주 뒤에 '놀토'에서 르세라팜이라고 하셨다"고 그룹 이름을 실수한 붐에게 서운하다고 전했다.
붐은 연신 "미안합니다"라며 사과했고, 도레미 멤버들은 야유했다. 한편 결혼식을 마치고 유부남으로 촬영에 합류한 넉살은 결혼식 피로연 비용을 신동엽이 결제해주었다고 말했다. 
한해는 "말이 피로연이지 '놀토' 회식이었다"라며 반응, 신동엽은 "마지막에 사고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붐의 또다른 실수를 언급했다.
박나래는 "고기집에 큰 TV가 있었다. 붐이 TV로 신나는 음악을 틀고 싶어서 계속 연결했는데 그게 안되서 어셔 콘서트를 유료 결제를 했다.그런데 알고 보니 토크 콘서트더라. 자막도 없었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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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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