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이의 야외 스몰웨딩 현장이 최초로 공개됐다.
22일 오후 OSEN은 배우 윤진이와 4살 연상의 훈남 남편의 비공개 스몰웨딩 현장을 단독으로 입수했다.
앞서 윤진이의 소속사 뿌리깊은나무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측은 "윤진이가 10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따뜻한 응원을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날 오후 윤진이와 남편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서 비공개 스몰웨딩을 진행했다. 오픈된 야외 공간에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즐거운 결혼식을 올렸다.

OSEN이 입수한 사진에 따르면, 윤진이는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디자인의 웨딩 드레스를 입었고, 면사포를 더해 여성미를 강조하는 등 아름다운 미모가 더욱 빛났다. 이어 남편은 블랙 컬러의 턱시도와 나비 넥타이를 착용해 훈남 비주얼과 멋스러움이 돋보였다. 또한, 웨딩화보는 한강을 배경으로 윤진이와 남편의 로맨틱한 포즈와 분위기가 시선을 끌었다.
결혼식 내내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면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고,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윤진이의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4살 연상의 금융권에 종사하는 능력자로 알려졌다. 훤칠한 키에 또렷한 이목구비까지 배우 못지 않은 잘생긴 외모를 자랑해 하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진이는 2012년 김은숙 작가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사랑스러운 임메아리 캐릭터로 데뷔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데뷔하자마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연애의 발견', '괜찮아, 사랑이야', '하나뿐인 내 편'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2020년 10월 방송된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는 집순이의 일상과 반전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윤진이는 지난 3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부잣집 철없는 공주님 이세련으로 열연했고,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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