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빈 “사과해”, 송영창에 사생활 논란 사진 건네며 ‘협박’ (‘디 엠파이어’)[Oh!쎈 리뷰]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10.22 23: 37

‘디 엠파이어’ 주세빈이 송영창을 협박했다.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에서는 홍난희(주세빈 분)와 한건도(송영창 분)이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건도는 남수혁(태인호 분)과 함께 홍난희를 만났다. 두 사람은 홍난희에게 입막음 하기 위해 돈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홍난희는 “솔직히 나쁘지 않다. 객관적으로 기술 탈취 뭐 그렇게 대단한 뉴스거리 아니지 않나”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홍난희는 “아무리 보고서 조작이 있었고 중소기업 파산하고 사장이 극단적 선택을 했어도 워낙 흔한 일이지 않냐. 대형로펌과 대기업 하는 짓이 좀 뻔하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제가 터뜨리려는 건 좀 다르다”라며 한건도에게 사진을 건넸다.
사진을 본 한건도는 표정이 굳어졌다. 바로 자신의 문란한 사생활 사진이었던 것. 이에 홍난희는 “사과해라. 우리 아빠에게, 공장 식구들에게, 나에게 사과해라”라고 말했다. 당황한 남수혁은 다급히 사과했다. 그러자 홍난희는 “이건 사과가 아니라 입막음이다. 공개적으로 뭘 어떻게 잘못했는지 사과해라. 그게 아니면 뉴스 메인은 이게 될 것”이라며 협박했다. 그러나 다음 날 홍난희는 시신으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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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 엠파이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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