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배우 꽃피웠다..만개한 발군의 존재감 ('금수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0.23 09: 06

 ‘금수저’ 연우의 활약에 끝이 없다.
연우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에서 금수저를 사용하여 타인의 인생을 훔쳐 부자가 된 오여진으로 출연, 강렬한 연기와 반전 매력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여진의 새로운 계략이 암시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금수저를 사용해 후천적 금수저가 된 여진과 이승천(육성재 분). 여진은 이를 이용하여 더 큰 부자가 되기 위해 결혼을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승천을 좋아하게 된다. 늘 욕망만을 좇던 여진의 색다른 모습은 드라마에 또 다른 볼거리를 더했고 극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승천이 나주희(정채연 분)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자 여진은 다른 사람이 금수저로 밥을 먹으면 그 주인의 기억을 갖게 된다는 금수저의 비밀을 이용, 승천에게 위기를 선사하는 전개를 암시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캐릭터의 신선한 변화와 이야기 전체를 이끄는 반전을 통해 시청자의 발목을 단단히 잡아내는 만능 플레이어 연우. 매회 몰아치는 드라마틱한 상황 속 발군의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연우가 출연하는 ‘금수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며, 웨이브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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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수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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