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홍현희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자랑했다.
22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일 끝나고 아무생각없이 현관문 열었더니 짠하고서프라이즈!!!!"라고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현희가 직접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결혼 4주년 이벤트 현장이 담겼다. 푸른색 풍선들이 여기저기 장식돼 있는 가운데, 케이크를 들고 있는 제이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며칠전에 4주년이니까 우리 톡 까놓고 서로 준비하지말자더니"라면서도 "고마오 사랑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케이크에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얼굴을 리얼하게 표현한 그림과 함께 "이쓰니와 함께했던 모든 시간 행복 그 잡채. 오늘 저녁 잡채해주라!"라는 재치 넘치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홍현희의 지인은 "이쓴오빠 4년차면 우런니도 이벤트를 하는군아'라고 댓글을 남겼고, 홍현희는 "어 진짜 그렇게 되더라ㅋㅋㅋ"라고 인정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 지난달 5일 건강한 아들 똥별이(태명)를 출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홍현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