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앞에 두고 "남편이란 무엇인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0.23 11: 31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소영은 23일 “남편이란 무엇인가. 10년 전의 나를 아는 사람. 나의 가장 힘들어하던 모습과, 잘났다고 큰소리 칠 때 모습을 둘다 아는 사람. 그래서 나 자신 그대로 행동해도 오해하거나 왜곡해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친일 때와 남편일 때의 다른 점은 무한한 안정감. 내가 이상한 행동을 해도 ‘또 저러는구나’하고 받아줄 거라는 믿음. 알콩달콩 신혼일기는 아니어도 이제 사진 좀 잘 찍네. 마이 컸다. 아직 하산할 정돈 아니야.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영 인스타그램

김소영은 생일을 맞아 남편 오상진과 오붓한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결혼한 지 5년째가 된 두 사람은 여전히 알콩달콩한 분위기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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