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황보라♥김영훈 결혼식 사회 맡는다..김지민, '부케' 받나[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0.23 14: 38

개그맨 김준호가 배우 황보라와 워크하우스 컴퍼니 대표이자 영화 제작자 김영훈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23일 김준호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김준호가 황보라 씨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현재 9살 연하인 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열애 중이다. 연인인 김지민이 황보라와 잘 알려진 절친인 만큼 그 인연으로 결혼식 사회까지 맡게됐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김지민이 황보라의 결혼식에서 부케의 주인공이 될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김지민은 박나래 등과 함께 황보라 몰래 브라이덜샤워를 준비해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당시 황보라는 "나와 함께 나보다 더 기뻐하고 울어주는 아주 순수하고 착하고 귀한 내 친구들에게 어떻게 이 은혜를 갚아야할지 너무 고민이되는 특별한 하루였다"며 "평생을 사랑하겠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황보라와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을뿐 아니라 현재 공개열애 중인 만큼 김지민이 황보라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을 가능성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알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답을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내달 6일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2013년부터 열애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약 10년만에 웨딩마치를 올리며 부부가 된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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