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말기 알츠하이머 환자의 복수라는 신선한 설정과 배우 이성민과 남주혁이 그려낸 세대 초월 버디 호흡, 그리고 친일파를 향한 거침없는 단죄에서 오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로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리멤버'(이일형 감독)가 개봉 3일 전인 23일 전체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리멤버'가 개봉 3일 전인 10월 23일(일) 오후 12시 43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국내외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영화에 대한 사전 기대감을 입증했다. 거침없는 친일파 단죄에서 오는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이성민, 남주혁의 세대 초월 버디 케미를 담은 '리멤버'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은 앞으로의 흥행 행보의 귀추를 주목하게 한다.
지난 언론시사회 및 최초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이건 무조건 오랫동안 1위 할거에요”(롯데시네마_20대 여성), “웃음과 감동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롯데시네마_30대 남성), “포에버 리멤버! 의미 있고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롯데시네마_30대 여성), “보는 내내 심장 쫄깃한 영화”(CGV_30대 여성), “코믹과 감동이 함께 있는 영화네요 다시 한번 기억하겠습니다”(CGV_30대 남성), “영화도 재미있고 연기력도 좋고 2차 관람하러 가야겠어요!”(메가박스_40대 여성), “다시 보고 싶은 영화”(메가박스_40대 남성)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입소문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봉 3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리멤버'가 10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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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멤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