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 달달한 결혼 소감 “좋은 사람 만나 미래 약속” [전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10.23 15: 09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며 장문의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준비과정에서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도 꼭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다”며 이렇게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연아가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과 꽃으로 장식된 버진로드 끝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퀸 연아’다운 우아하고 아름다운 김연아의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신동엽이 맡았고, 축가는 포레스텔라가 불렀으며, 수많은 셀럽들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했다.
다음은 김연아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연아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준비과정에서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도 꼭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어요.
이렇게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김연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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