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준호 사회' 김영훈♥︎황보라 결혼식, 김지민 부케 주인공 "NO" (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0.23 17: 10

개그맨 김준호가 배우 황보라의 결혼식 사회자로 나서는 가운데, 그의 연인이자 황보라의 절친인 개그우먼 김지민은 부케를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OSEN 취재에 따르면 김지민은 황보라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지 않을 계획이다.
김지민은 황보라의 소문난 절친이다. 그는 황보라의 결혼 소식이 발표된 후, 박나래 등과 함께 직접 황보라를 위한 브라이덜샤워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당시 황보라는 브라이덜샤워 인증샷과 함께 "나와 함께 나보다 더 기뻐하고 울어주는 아주 순수하고 착하고 귀한 내 친구들에게 어떻게 이 은혜를 갚아야할지 너무 고민이되는 특별한 하루였다"며 "평생을 사랑하겠습니다"라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이 가운데 김지민의 연인인 김준호는 황보라의 결혼식에 사회자로 나서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인연으로 황보라·김영훈과 친분을 다져 왔다고. 그 결과 이들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게 됐다는 후문이다.
축가는 가수 하림이 맡는다. 다만 황보라가 던질 부케의 주인공은 김지민이 아닌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김지민이 공개열애 중이라는 점, 황보라와 절친이라는 점과 더불어 연인인 김준호가 사회자로 나서는 만큼 김지민이 부케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쏠렸던 바.
특히 황보라는 지난 8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과 김준호의 투샷을 보고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10년 후에 결혼해서 아기 낳고 사는 그림이 딱 보인다"고 칭찬을 하는 등 두 사람을 향한 아낌없는 축하를 건네기도 했다. 하지만 OSEN 취재에 따르면 김지민은 부케를 받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13년부터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및 영화 제작자 김영훈과 교제를 이어왔다. 약 10년간의 열애 끝에 두 사람은 내달 6일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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