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수영복이 터져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23일 경맑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산부 원피스를 두벌이나 챙겨갔는데 뜨뜨득 ㅋㅋㅋ 뜯어지는 소리와 함께 엉덩이부터 올라가지 않는. 이런"이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호텔에 마련된 수영장을 찾은 경맑음의 모습이 담겼다. 수영을 하기 위해 수영복으로 갈아입던 중 볼록하게 부풀어오른 배 탓에 수영복이 뜯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맑음은 "매표소 앞에서 급하게 3만원 주고 비키니 구매해서 신나게 따뜻한 물에서 온천 수영♥"이라고 가까스로 사태를 수습했음을 알렸다.
이와 함께 "#다섯째임신중 #세상에서_가장_행복한_임산부"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행복한 나날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경맑음은 개그맨 정성호와 결혼, 슬하에 4남매를 두고 있으며 현재 다섯째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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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맑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