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파퀴아오 출연, 깝죽대지 말아야지..입돌아갈듯"('런닝맨')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0.23 17: 46

'런닝맨' 김종국이 파퀴아오와의 대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쇼미더 파이트 머니'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복싱 레전드 매니 파퀴아오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에 양세찬은 "오늘 종국이형 주먹 매서울건데"라며 김종국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오늘 합법적으로 주먹쓸날이 왔다. 파퀴아오 한바탕 붙죠? 제가 오늘 옆에서 보필하겠다"고 응원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파퀴아오가 나보다 나이가 어린데 형이라고 부를거다"라고 주눅든 모습을 보였다. 양세찬은 "형 연습한거 그대로 나온다. 원투 쓰리펀치로"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오랜만에 방송에서 입 돌아가는 거 보겠다"고 자신 없어했다.
이어 양세찬은 "오늘 너무 설렌다"고 한껏 들떴고, 김종국 역시 "너무 좋다. 복싱 얼마나 좋아하는데"라고 설렘을 전했다.
특히 김종국은 파퀴아오와의 만남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나 오늘 깝죽대지 말아야지. 나 오늘 섀도 복싱 안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 역시 "다리 밑에서 섀도한것좀 편집해줘"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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