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잠실 주경기장 공연, 실감 안나..함성 소리 들어 기뻐” [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10.23 18: 47

그룹 NCT 127이 오랜만에 팬들의 함성을 들으며 공연을 하는 소감을 전했다.
NCT 127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서울 스페셜 공연 ‘NEO CITY : SEOUL – THE link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NCT 127의 이번 공연은 NCT 127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이자, 함성과 떼창이 허용된 3년 9개월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NCT 127은 ‘영웅 (英雄; Kick It)’을 시작으로 ‘Lemonade’, ‘무한적아’까지 강렬한 무대들로 첫 포문을 열었다.  흰 수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작부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태용은 “드디어 이런 날이 왔다. 이렇게 여러분들의 함성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그러다보니까 여러분들의 함성이 이렇게 귀한 건지 새삼 깨닫게 됐다. 이렇게 하늘이 뻥 뚫린 멋진 공연장에서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여러분들 덕분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멤버들은 “이틀 차 공연이다.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있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와주셔서 감사하다. 어제는 하는 중에 긴장을 했나보다. 오늘은 아니다. 오늘은 진짜 재미있게 즐기고 보여주고 놀다가겠다. 이번 공연은 여러분들과 함께 점프하는 시간이 많다. 저희와 끝까지 저희와 재미있게 놀아달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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