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플까 걱정" 한가인이 위로한 이 그룹..김형석x박진영 "과유불급" 혹평[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0.23 21: 52

'싱포골드'에서 김형석과 박지영이 "과유불급"이라 혹평한 가운데 한가인이 따뜻한 말로 위로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싱포골드'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경남 리틀싱어즈 팀이 등장, 아이답지 않은 무대로 하모니를 펼쳤다.  이에 박진영은 "너무 열심히 하려니 딱딱해보여 경남 리틀싱어즈의 자유로움이 좋았는데 좀딱딱했다"고 지난 무대와 비교했다.  이와 달리 김형석은 "정말 열심히 했다, 이 노래에 맞게 무대가 좋았다"며 이들을 위로했다. 

다음은 죽음의 조가 등장, 막강한 우승후보들이 대거 등장했다.  유일한 청소년 팀은 떼루아팀은 "잘하는 팀과 경쟁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젊음의 패기를 보였다.  
다음은 모두가 경계했던 떼루아가 등장, 어리지만 강력한 우승후보였다.이들은 "10대만 갖고 있는 고민이 있어, 물고기가 큰 고래가 되어 함께 넓은 바다로 나아가는 퍼퍼몬스를 보여줄 것"이라 했다. 특히 박진영의 이전 심사평을 착안한 콘셉트였다. 
이어 무대를 공개, 박진영은 "다른 팀은 못할 것"이라며 감탄, 20명이 모두 신경으로 연결된 느낌이라며 극찬했다. 하지만 반주가 빨라지면서 갑자기 평범해져버렸다며 아쉬워했다. 
다음은 해리티지 팀이 등장, 무대 후 박진영은 "사실 예상 가능한 일이긴 하다"며 "개인능력에 의지해 황당했다, 이럴 거면 이 곡을 왜 선곡했지? 싶었다"며 방향을 못 잡는 느낌의 무대라고 했다. 
김형석도 "포크가 어려운 이유, 가사가 중요하다 내용을 살렸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며 역시 아쉬운 혹평.
과유불급이라 원곡의 정체성을 잃은 편곡이라고 했다.  한가인은 "선곡이 마음 아플까 걱정된다, 오늘은 내비게이션 방향이 잘못된 것, 너무 잘하는 팀이다"며 위로했다.
다음은 하모나이즈 팀이 등장, 박진영은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고 응원, 무대가 끝나마자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미 세계 제패를 했던 이력이 있는 하모나이즈기에 리아킴은 "이래서 세계 1등"이라 감탄, 모두  "세계1위다운 무대였다"며 극찬했다.  
한편, SBS 예능 '싱포골드'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JYP 박진영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조력자가 되어 흥 많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 합창단’을 발굴한다. 국내 최초 퍼포먼스 K-합창 배틀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싱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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