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독특한 코스프레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23일 “어제의 나, 오늘의 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박지연은 대기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옷이 독특한데, 흰 머리를 묶고 꽃무늬 옷에 조끼, 일바지를 입었다. 빨간 양말에 털신으로 포인트를 주며 마치 시골에 계시는 할머니를 생각나게 했다.
박지연은 “어제 언니, 동생들 덕분에 진짜 몇 년 만에 코스튬을 해본건지 늘 감사합니다. 제가 더 잘할게요. 매번 즐거운 거 함께하자고 챙겨주시는 언니 최고최고. 어제는 힙할미, 오늘은 저녁하고 맛녀석 재방 보며 먹는 주부 모드”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연은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