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180억父 유산 물려받나..父 "탁재훈 몫 있어"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0.23 23: 46

'미우새'에서 탁재훈이 180억 재력있는 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을 수 있는 가능성에 비로소 미소를 지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탁재훈 아버지가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 아버지인 배조웅 회장이 등장, 레미콘 협회 회장으로 알려진 그의 재력은 180억원 자산이 있다고 알려졌다. 업계서 존경받아온 국민 레미콘계 CEO.

탁재훈父는 회장님 포스로 등장, 탁재훈은 정식으로 소개했고 최초로 방송에 공개되는 것이라고 했다. 탁재훈은 "제가 '미우새' 회장님"이라며 재차 강조, 동생들도 "형이 리더십 있다"며 거들었다. 약속대로 칭찬을 쏟아냈다.
각각 자기소개를 김준호는 자기 소개에 대해 "반장"이라고 셀프 소개했다. 그러자 옆에 김종국이 "재혼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 김준호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으나 모두 축하한다며 박수갈채를 쳤다.  
이때, 원조 레미콘 2세가 등장, 탁재훈은  "아버지 재산을 물려받는 비결이 뭔지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 가운데 탁재훈의 아버지도 정식으로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셀프소개에 대해  "1051개의 레미콘 기업이 있어 전국 회사들 연합회에서 제가 총괄 회장"이라고 했고, 모두 "오늘만큼은 본명 배성우로 하자"며 탁재훈의 본명을 불렀다.  
김준호는 "혹시 회장님도 부자냐"며 기습 질문, 한 회원은 탁재훈 父에 대해 "여기서 제일 부자, 그래서 연합회 회장"이라며 이를 인증했다. 모두 탁재훈에게 "진짜 콘수저 맞구나"라며 레미콘 프린스를 인정했다. 
이때, 탁재훈 父는 "가업 승계가 안 돼 안타까운 상황. 내가 80세인데 아들이 와서 가업 승계를 받아 경영하는게 소원인데.."라며 "아들은 전문직업이 연예인이지 않나,  자기 분야 있다가 나중에 정산할 때 아들 몫이 있을 것"이라 말해 탁재훈의 입을 떠억 벌어지게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근데탁재훈이 sbs 사장님이 더 아버지 같단 얘기를 했다"며 폭로, 탁재훈은 "진짜 아버지가 여기 있는데.."라며 눈치보더니  "지금까지 1도 몰랐는데 짧은 시간에 많은 걸 알게 됐다"며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린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를 몰아 제주도 흑돼지 세트  상품을 걸고 족구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하필 '미우새' 멤버들이 승리했고 작전실패에 탁재훈은 당황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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