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달살이 단기 매물 구하기···월 250 고성 채택('구해줘 홈즈')[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10.24 00: 35

‘구해줘 홈즈’ 바다 인근의 단기 임대 매물을 구하는 그림이 소개됐다.
23일 방영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이원종, 파트리샤와 조나단 남매가 등장했다. 이원종은 복팀, 파트리샤와 조나단은 덕팀에 배정됐다. 조나단은 지난번 박영진과 함께 코디로 활약해 채택까지 된 경력을 살려서 동생 파트리샤와 함께 단독으로 집을 소개하게 됐다.
파트리샤는 오빠 조나단과 맞지 않는 점을 말했다. 파트리샤는 “오빠가 잔소리가 많고, 깔끔한 성격인데 너무 심하게 깔끔하다”라고 말했다. 붐은 “아까 둘이 대기실 제발 따로 달라고 하더라”라며 마저 말을 이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의뢰인은 외주 제작사 PD로 근무 중인 양주연 씨. 주로 영상 편집이라 재택 근무가 많은 양주연 씨는 아웃도어 활동과 함께 여행 자체를 즐기는 성격이었다. 
양주연 씨는 “집에서 주로 일을 한다. 영상 편집 때문이다. 그런데 여행도 하고 싶고 일도 하고 싶다. 그래서 일과 휴가를 같이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이런 데를 찾고 싶다. 한달 살기를 찾고 싶다”라며 한 달 살기, 즉 단기 매물을 찾기를 바랐다. 양주연 씨는 “통남, 가평 등 아웃도어를 즐기면서 바깥을 다녀봤다”라며 활달한 성격임을 설명했다.
박나래는 “숙소에 대해 잘 알 거 같은데, 의뢰 이유가 있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양주연 씨는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과 실물이 다르기도 하고 답사를 못 한다는 게 불만이다”라며 '구해줘 홈즈'를 찾는 이들의 공통적인 고민을 토로했다.
이런 양주연 씨의 니즈에 맞춰서 '뷰' 내지 '오션 뷰'를 꼽았다. 양주연 씨의 예산은 월 300까지. 이에 이원종은 고성에 존재한 통창으로 볼 수 있는 오션뷰에, 널직한 거실과 드넓은 방, 그리고 인근에 마켓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했다.
최종 선택은 이원종이 코디로 소개한 '한 달간 고성에 살기' 집이 선택 됐다. 해당 집은 보증금 없이, 월 250만 원으로 의뢰인의 예산 안에 적정하게 들어섰다.
양주연 씨는 “선택 이유는 강원도 중에서도 고성을 좋아한다. 일하면서 바다를 볼 수 있는 통창이 좋았고, 자전거를 대여해줘서 마을을 돌아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라면서 "끝까지 고민이었던 집이 있었다"라며 파트리샤와 조나단이 꼽은 집 또한 마음에 들었다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