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천변' 남궁민 감정 열연에 "죽었지만 죽는 줄" 오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0.24 05: 40

배우 이청아가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열연한 소감과 비하인드를 밝혔다.
24일 이청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ㅇㅊㅇ ㅇㅌㅂ’를 통해 “이주영 미공개 컷. 주영이의 임종 소식을 들은 천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을 통해 이청아는 자신이 직접 찍은 ‘천원짜리 변호사’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천지훈 역의 남궁민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부터, 시청자들이 잘 몰랐던 현장 분위기,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유튜브 영상 캡처

먼저 이청아는 지하철 장면을 공개하며 촬영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이청아는 이주영의 임종 소식을 들은 천지훈이 시신을 확인하는 모습들을 공개했다. 이청아는 “저때 저는 눈 감고 천에 덮여 있어서 선배님이 어떻게 연기하실 줄 몰랐다가 이때부터 울음을 참느라 (죽었지만) 죽는 줄 알았다. 아무 말 없이 참 많은 감정이 느껴진 장면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청아는 노포에서 노가리를 뜯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이청아는 “여기서 비밀이 있다. 노가리를 안 먹어봤다. 먹태랑 헷갈렸다”고 갑작스럽게 비밀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끝으로 이청아는 또다른 비밀을 공개했다. 천지훈의 스토리가 시작되는 이주영의 사무실 장면에서 이청아는 “방송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 변호사 이주영의 명패는 법무법인 백의 대표 백현무(이덕화)의 선물”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청아가 이주영 역으로 열연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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