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신영이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임혜민, 연출 유인식, 제작 삼화네트웍스) 시즌3에 전격 합류한다.
24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신영은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에 출연한다.
극 중 이신영은 돌담병원의 막내 의사로 분해 MZ세대의 특징을 가진 새로운 '닥터'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앞서 방영된 두 시즌 연속 최고 시청률 27%를 넘는 큰 사랑을 받으며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시즌3에도 기존 출연자들인 배우 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김주헌 등이 출연한다. 오늘(24일) 대본리딩을 진행하며 프로젝트의 본격 포문을 연다.
한편 이신영은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현빈)'의 5중대 대원인 북한군 ‘박광범’ 역으로 대중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이후 KBS2 '계약우정' 에서 단숨에 첫 주연을 섭렵했다. 이어 tvN '낮과 밤',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 출연하며 장르 불문 안정된 연기와 존재감을 뽐냈다.
최근에는 2012년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소재로 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장항준 감독의 신작 영화 '리바운드'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고 뜻밖의 사고로 해체한 아이돌 그룹이 망해가는 마트를 인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시장돌마트'에도 출연한다.
이처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이신영이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보여줄 활약이 크게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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