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세번' 이수진 "난소 한쪽 들어내, '천만분의 1' 확률로 임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0.24 16: 50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딸을 임신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24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이미 오른쪽 난소를 들어낸 상태로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가질 확률이 1000만분의 1이라고 했어요. 그런 제가 제나를 가진건 정말 큰 축복같은 일이었죠"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그래서 부인과 질환에 대한 관심도 많고, 페미닌 케어 제품을 고를 때 인증된 제품이 아니면 시도조차 하지 않고 지내왔어요.. 혹여 문제가 있으면 제 소중한 몸만 상하잖아요"라고 확고한 신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산부인과 진료는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소모적이고 주변에서 이렇다,저렇다 하는 카더라도 많아 제대로 된 선택을 내리기가 더욱더 어려운데요. 저는 앞으로도 페미닌 케어를 더 잘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진은 두 번의 이혼 상처를 딛고 오는 11월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20년 동안 남사친으로 지낸 4살 연상 사업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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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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