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남주혁, 찐친케미 폭발…열정 가득 '리멤버' 현장 비하인드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0.24 17: 24

 뇌종양 말기 알츠하이머 환자의 복수라는 신선한 설정과 이성민과 남주혁이 그려낸 세대 초월 버디 호흡, 그리고 친일파를 향한 거침없는 단죄에서 오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리멤버'(감독 이일형)가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리멤버'가 촬영 현장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탄탄한 복수극을 완성하기 위한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60년간 계획했던 필생의 복수를 감행하는 80대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 역의 이성민과 그의 복수에 동행하게 된 평범한 20대 청년 인규 역의 남주혁이 진지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은 유쾌한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던 순간과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점차 복합적으로 변해가는 감정의 등고선을 그려내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을 엿보게 한다.

또한 필주의 복수 대상으로 그와 대척점에 서 관록의 연기를 펼칠 김치덕 장군 역의 박근형의 스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박근형은 그 당시를 기억하기에 더욱 실감 나는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훈훈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가 생생하게 느껴지는 스틸도 이목을 끈다. 필주의 복수에 없어서는 안 될 총을 손에 쥔 채 웃고 있는 이성민의 스틸은 거침없이 복수를 감행하는 필주의 모습과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이어 세대를 초월하는 버디인 필주와 인규 역의 이성민, 남주혁이 촬영 마지막 날 '리멤버' 단체복을 입고 함께 케익을 들고 있는 모습은 실제 절친이 되었다는 두 배우 사이를 증명하듯 끈끈하고 화목했던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지난 언론시사회에서 이성민은 “촬영 당시 늘 즐거웠고, 찰떡같은 호흡으로 멋진 앙상블을 만들어냈다”, 남주혁은 “촬영장 가는 길이 늘 기대되고 행복했다”라고 전해 계속 ‘리멤버’ 될 즐거웠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화기애애한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영화 '리멤버'는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배우들의 열연과 세대 초월 찰떡 케미, 그리고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성민과 남주혁이 그려낸 세대를 뛰어넘은 폭발적 연기 시너지와 뇌종양 말기 알츠하이머 환자가 가족을 죽인 친일파들에게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한다는 신선한 이야기, 망설임 없는 단죄에서 오는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약속하는 영화 '리멤버'는 10월 2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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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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