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첫 딸을 낳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수진은 24일 “전 이미 오른쪽 난소를 들어낸 상태로,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가질 확률이 1000만분의 1이라고 했어요. 그런 제가 제나를 가진 건 정말 큰 축복같은 일이었죠”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래서 부인과 질환에 대한 관심도 많고, 페미닌 케어 제품을 고를 때 인증된 제품이 아니면 시도조차 하지 않고 지내왔어요. 혹여 분제가 있으면 제 소중한 몸만 상하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수진은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 최근 남사친(남자사람친구)이었던 4살 연상의 남자 친구와 세 번째 결혼을 한다고 밝혀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이수진은 남편에 대해 “오래 솔로여서 다른 사람들이 남편, 신랑하면 힘들었다. 남편으로 하기엔 거의 완벽한 분이다. 여러분이 많이 축복해주고 좋아해주셔서 잘 되는 것 같다”고 자랑했다.
54세의 나이에도 늘씬한 몸매와 동안 미모를 소유해 주목 받은 이수진은 임신에 대한 희망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그는“기적에 대한 믿음이 있다. 한 가지 소원을 계속 빌고 끌어당김의 법칙처럼 굳게 믿으면 이룰 수 있따고 하지 않느냐. 저는 폐경이 비정상적으로 47세에 왔다. 체지방을 엄청 많이 빼고 운동도 많이 하고 두 번째 바디 프로필을 찍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수진은 47세에 폐경한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제나의 행복을 위해 둘째 낳는 걸 참다 47세에 폐경. 집중해 기도해야지. 아브라함과 사라는 100살, 99살에 첫 아이를 가졌다 하니 믿고 기도하기.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주세요”라고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오는 12월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이수진은 천만분의 1 확률로 임신한 사실을 털어 놓으며 둘째에 대한 희망도 버리지 않았다. 이수진은 기적을 바라고 있고, 그의 팬들도 기적과도 같은 기쁜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