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84' 기안84가 운동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기안84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운동 루틴을 업로드했다. 기안84는 "현대인들은 시간이 없다. 현대인들에게 딱 맞는 운동법이다. 20년동안 농축이 된 운동이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 자신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한혜진 운동루틴보다 유용하냐"고 물었고 기안84는 "그걸 보고 따라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얼버무렸다. 기안84는 자신이 즐기는 달리기를 추천하며 빨기 직전의 옷을 입고 뛰라고 조언했다.

이후 준비운동을 하던 기안84는 "혜진이 누나는 어떻게 했어?"라며 한혜진을 의식하는 듯 말했다. 기안94는 이어 "그 누나가 나보다 유튜브를 늦게 시작했는데 자꾸 누나가 한 걸 물어보게 된다"고 털어놨다.
준비운동을 마친 기안84는 아이돌의 노래를 들으며 달리기를 하면 그들처럼 몸이 좋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추천했다. 뿐만 아니라 건물에 비친 제 모습을 보면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기안84는 사무실에서 한강공원까지 달렸고, 마무리 운동을 하며 “나 왜 머릿속에 자꾸 혜진이 누나가 생각나지?”라 너스레를 떨었다. 마무리 멘트 중에도 "누나는 어떻게 끝내? 왜 이렇게 매끄럽냐. 한혜진 누나 콘텐츠가 경쟁 대상이다"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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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생84'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