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본받아" 안현모에 ♥라이머 기습뽀뽀→질색 ('차차차')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0.24 22: 30

'우리들의 차차차' 라이머가 안현모에게 입맞췄다. 
24일,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이하 '차차차')에서는 라이머가 안현모에게 기습 뽀뽀를 한 가운데 안현모가 질색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지는 부부들에게 “평소에도 손을 잡으시냐”고 물었다. 이는 손 잡는 모양으로 알아보는 부부 관계 테스트를 설명하기 위함이었다.

안현모는 “걸을 때 손 잡긴 하는데 걸을 일이 없다”고 대답했고, 안현모와 라이머, 윤지민과 권해성 부부는 "손을 맞잡고 걷는다"고 말했다. 
트루디는 “저희는 보통 팔짱이나 어깨동무를 한다. 고목나무 매미처럼”이라고 귀여움을 뽐냈다. 이은지는 “손바닥을 맞잡은 부부의 경우 서로를 사랑하고 있지만 열정은 다소 식은 상태”라 설명했다.
이어 “팔짱을 자주 낀다면 한 사람은 관계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상대방의 보호와 관심을 받고 싶을 때 더 팔짱을 끼게 된다”고 말했다.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화면
트루디는 "맞는 것 같다"며 인정했다. 이에 안현모는 “우리는 손가락만 잡을 때도 많아요. 그것도 있어요?"라 물었다. 이은지는 “각자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커플. 데이트를 즐길 때와 혼자 있을 때의 시간이 비슷하다”고 알렸다. 
“이러한 경우 한 사람은 친구로 남기를 원할 수 있다?”라던 이은지는 곧 “이거 찢어버려”라며 대본을 던졌다. 안현모는 “제가 늘 말했죠? (라이머와) 좋은 오빠 동생”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동엽은 "'우리들의 차차차' 처음 시작할 때 부부끼리 옷을 입고 스킨십을 한다는 게 참 쉽지 않은 일"이라며 "처음엔 스킨십이 쑥스럽고 남사스럽다가 조금씩 미세하게 가까워지는 게 느껴진다"며 감탄했다.
이날 라이머는 안현모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춰 모두를 경악케 했다. 안현모는 "라이머에게 이대은을 보고 배우라고 했다. 이대은은 완벽한 타이밍에 입을 맞추지 않냐"며 "그런데 귀에다 뽀뽀를 해서 놀랐다"고 전했다. 라이머는 "내가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하는 것 같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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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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