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한지현, 배인혁에 차이고 또 직진..김현진 질투심에 고백(feat. 장나라)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10.24 23: 05

 ‘치얼업’ 배인혁과 한지현의 사이가 멀어졌다. 하지만 한지현은 다시 한 번 배인혁에게 직진했고, 김현진은 한지현에게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영된 SBS ‘치얼업’에서 박정우(배인혁 분)가 도해이(한지현 분)를 걱정해서 선을 그었다. 도해이는 박정우에게 다시 직진했다.
도해이는 사고친 동생 때문에 경찰서에 찾아가서 피해자 부모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다. 진선호(김현진 분)는 이 모습을 지켜봤다. 도해이의 동생 도재이(이민재 분)는 “내 인생이야 조져도 내 인생이니까. 상관하지말아라. 얼마든지 맞아도 좋은데, 저 새끼한테 다시는 무릎꿇지 말라”라고 화를 냈다.

'치얼업' 방송화면

테이아 신입생들이 축제 때, 신곡 무대를 하게 됐다. 신입 단원들은 단장조와 부단장조로 나뉘어져서 대결을 통해 한 팀만 무대에 올라갈 수 있었다. 2년전 테이아에서 활동했던 이유민(박보연 분)은 도해이의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돌려줬다.
도해이는 박정우에게 갑작스럽게 포옹한 이유를 물었다. 박정우는 “안심이 됐다”라고 얼버무렸다. 도해이는 “그럼 그렇게 정리하자. 지극히 동료애인 것이다. 정리를 확실히 해야한다. 정리를 확실히 안하면 오해하기 딱 좋다”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외국에서 포옹은 인사다. 지금도 할 수 있다”라고 도해이를 꽉 끌어안았다. 그리고 이 모습을 이유민이 갑작스럽게 들이닥쳐서 목격했다.
황진희(백지원 분)는 성춘양(장영남 분)과 이름도 성도 모르는 술친구로 지내기로 했다. 황진희는 술에 취해 돌아가는 길에 도해이와 만났다. 황진희는 도해이 앞에서 토하려고 했다. 도해이는 황진희의 가방을 벌려서 토하게 했다. 황진희는 비싼 백이라고 화를 냈다.
'치얼업' 방송화면
진선호는 도재이를 찾아가서 빨간줄 가는 일을 막아주겠다고 했다. 도해이는 재이의 고소가 취하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도해이는 “자기가 해결한다더니 가서 빌었나”라고 말했다.
진선호는 도재이에게 도해이에게 취약한 것을 물었다. 도재이는 “우리 누나는 상처 있는 사람에게 취약하다”라고 말했다. 진선호는 공부하는 도해이를 찾아가서 간식과 커피를 챙겨주면서 부자로 사는 상처에 대해서 고백했다. 하지만 도해이는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다.
박정우는 축제 준비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이유민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박정우는 이유민에게 가방에 있는 약을 건네줬다.
도해이는 박정우와 이유민의 사이를 질투했다. 박정우는 도해이에게 “지난 일이다”라고 해명했다. 도해이는 “생각을 해보면 규칙은 깨는 맛이 제맛이다”라고 박정우를 흔들었다.
박정우와 이유민은 성공한 선배 나정선(장나라 분)을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갔다. 나정선은 후배들에게 “막 사세요”라며 “생각해보면  20대 때 사리면서 살았다. 마음 다칠까봐 겁먹었다. 지나고 보니까 후회가 된다. 조금 더 막 살걸. 법에 저촉 되지 않는 선에서 막사세요 마음도 아끼지 말고 이것저것 경험도 많이 해보고 후회없이”라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나정선의 조언을 들은 박정우는 도해이에게 저녁을 먹자고 하면서 “막 살아보자”라고 마음 먹었다. 늦은 밤 부실로 돌아온 박정우는 도해이를 끌어안은 사진 위에 ‘repeat’라는 글자를 보고 놀랐다.
'치얼업' 방송화면
박정우는 김민재(현우석 분)가 다른 동기들과 잘지내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김민재는 자신이 준비한 안무를 적은 노트를 박정우에게 보여줬다. 박정우는 김민재의 노트에 적힌 숫자가 과거 협박문자를 보낸 사람의 전화번호와 일치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박정우는 김민재 앞에서 협박문자를 보낸 번호로 다시 문자를 보냈고, 진동이 울리는 것을 확인했다.
도해이는 박정우에게 고백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정우는 도재이에게 포옹한 것을 사과하고 거리를 뒀다. 박정우는 “계속 이러면 애들도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고 한 번은 정리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다”라고 선을 그었다. 도재이는 “그런 이야기면 그냥 이야기 하지. 따로 보자는 약속 까지 잡았냐”라고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진선호는 도해이 앞에서 박정우에게 이유민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봤다. 진선호는 “좋아하면 그럴 수 없는 상황 같은건 없는 것 아니냐”라며 “단내 연애 금지 그런 것 때문이냐. 지금이라도 잡아라. 신경 쓰이고 걱정되면 좋아하는 것 아닌가. 사적인 감정으로 분위기 흐리는 건 단장이다”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불편하다고 말했다. 사적인 감정으로 분위기 흐리는 건 여기까지다. 걱정마. 앞으로 확실히 하겠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도해이는 이유민을 걱정하는 박정우의 팔을 붙잡았다. 도해이는 “가지 말아라. 단장이 유민 언니 신경쓰는 거 싫다”라고 했다. 이 모습을 본 진선호는 도해이가 박정우를 잡은 손을 다시 붙잡다. 진선호는 “단장 말고 나 좀 봐주면 안되냐”라고 고백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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