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측 "영화 '로기완' 출연, 긍정적으로 검토 중"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0.25 11: 37

배우 송중기가 영화 ‘로기완’ 출연을 검토 중이다.
25일 소속사 하이지음 측 관계자는 OSEN에 “송중기가 ‘로기완’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영화 ‘로기완’은 조해진 작가의 장편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로기완’은 벨기에로 밀입국한 함경북도 출신 청년 로기완과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방송작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배우 송중기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06/ksl0919@osen.co.kr

송중기는 탈북자 캐릭터를 제안받아 또 다른 파격 변신을 고민하고 있다. 송중기가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현재 촬영 중인 ‘화란’을 마무리하고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기완’은 로케이션 분량이 큰만큼 빠르면 오는 연말부터 해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로기완’ 측은 송중기와 파트너 역할을 할 인물로 신인 배우 발굴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연내 크랭크인할 계획이다.
한편, 송중기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재벌 총수 일가 비서 윤현우와 회귀한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 역을 맡아 1인 2역을 연기한다. 오는 11월 1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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