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가 절친 박나래의 생일을 축하했다.
25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우리 나래 나래바에서 생일파티"라며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박나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개그우먼 동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한껏 들뜬 표정으로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박나래는 파티에 참석한 이들을 위해 뷔페를 그대로 옮겨둔 듯 으리으리한 케이터링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미자는 "내가 먹어 본 생일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던. 새벽까지 수다수다하다가 아침 일나가는중"이라고 즐거웠던 전날의 파티를 떠올렸다.
그는 "새로 이사간 집도 넘이쁘다 생일축하하고 사랑해 나래♥︎"라며 "#착한도연이 #사랑스런윤화 #세상제일웃긴기루언니 #실물최고지민이 #연기천재이랑선배 #에너자이져윤서 너무너무 즐거웠던 #버터맥주처음먹어본하루 #100만원짜리트러플도처음본하루"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의 딸로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 7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과거 동료들에게 심한 따돌림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오랜 시간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가장 외로울 때 유일하게 손을 잡아준 동료"라며 박나래를 '은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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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