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배우 이기우가 매니저와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뜬다.
25일 OSEN 취재 결과 이기우는 최근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전참시’ 녹화에 참여했다. 훈훈한 얼굴 만큼 선한 마음씨와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9월 제주도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린 이기우는 예능으로 활동 신호탄을 다시 터뜨렸다. 지난해 2월 전파를 탄 KBS 2TV ‘땅만 빌리지’ 이후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다.
이기우는 연예계 내에서 인성 좋기로 소문난 배우다. 유기견 봉사 등 선행에 앞장설 만큼 마음씨 따뜻한 그가 매니저와 함께 어떤 훈훈한 이야기를 풀어낼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전참시’ 이기우 편은 이미 촬영을 마쳤고 11월 중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이기우는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5월 말에는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인생 캐릭터 조태훈을 만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9월 24일에는 제주도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그는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덕분에 여름을 간직한 화창한 제주의 가을 하늘 아래서 가족으로 첫걸음을 잘 떼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더 행복하게 건강하게 아낌 없이 사랑하고, 주저 없이 먼저 양보해 가며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남긴 바 있다.
현재는 JTBC 새 드라마 '기적의 형제’와 영화 ‘폭로’에 캐스팅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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