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100만 돌파, 입소문 열풍 현재진행형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10.25 16: 17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제작 더 램프,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머트) 측은 이날 오후 12시 49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인생을 노래하는 영화다.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로 관객들의 '눈물 버튼'을 누르며 SNS를 달궜다. 

이에 힘입어 영화는 개봉 14일째인 지난 12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개봉 3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개봉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흥행 뒷심을 발휘했다. 또한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 CGV 골든 에그지수 96%, 메가박스 실관람객 평점 9.1 등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인생은 아름다워'의 주역 최국희 감독과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가 1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 속 장면을 연상시키는 아이스크림 풍선과 함께 밝은 미소를 짓는 감독과 배우들의 모습이 기분 좋은 에너지는 물론, 남다른 케미를 엿보게 했다.  
여기에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메시지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류승룡은 "뜨겁게 관객 여러분 마음에 닿아 더욱 뜻깊은 100만입니다! '인생은 아름다워'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보내시킬 바랍니다", 염정아는 "'인생은 아름다워' 100만 돌파! 감사합니다"라고, 박세완 또한 "'인생은 아름다워' 100만!! 감사합니다", 옹성우 역시 "'인생은 아름다워' 100만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나날들이 찬란하고 아름답게 빛나시길 바랍니다"라며 기쁨을 나눴다. 최국희 감독은 특히 "'인생은 아름다워'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성원들이 영화를 만든 모든 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이처럼 성원에 힘입어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생은 아름다워'가 여전히 상영 중인 상황.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극장가에서 어떤 흥행 기록을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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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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