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 자는 사이’에서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떠오른 박정언이 밤 데이트에서도 ‘아이언맨’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잠만사)’는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연애 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로 방송인 노홍철, 배우 정혜성, 가수 죠지가 MC로 활약 중이다.
지난 21일 공개된 3-4화에서는 썸남썸녀들의 스펙이 잠금 해제돼 눈길을 끌었다. 아이언맨 마스크 팩으로 큰 웃음을 준 남자출연자 '180번'은 애견 수제 간식 셰프이자 카페를 운영하는 31세 CEO 박정언,
시종일관 미소로 친화력을 보여준 여출 '10번'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 26세 대학생 겸 프리랜서 모델 정희경이었다. 썸남썸녀들의 반전 스펙이 공개될 때마다 모두가 깜짝 놀라 시선을 모았다.
이번에 스펙이 잠금 해제 된 두 사람은 예상대로 서로를 선택해 밤 데이트를 나가게 됐다. 정희경이 준비한 데이트 코스로 LP바를 가고, 셀프사진을 찍으러 간 두 사람은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모습이어서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박정언은 데이트를 주도하는 정희경에게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웃음을 안기며 반전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차 안에서 조심스럽게 자신의 가정사 얘기를 정희경에게 했고, 정희경까지 마음을 열며 진지하게 데이트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웃음을 준 하이라이트 장면은 다름 아닌 두 사람의 숙소에서 탄생했다. 박정언은 독수공방에서 했던 모습 그대로 자기관리를 이어갔고, 정희경보다 더 많은 관리 단계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던 것.
클렌징을 비롯해 머드팩까지 4단계에 걸친 얼굴관리를 한 박정언은 마지막 5단계로 LED 마스크를 써 폭소를 자아냈다. 이미 ‘아이언맨’ 변신으로 큰 웃음을 준 박정언이 데이트에서도 놓칠 수 없는 마스크 본능으로 또 다시 큰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정희경은 이런 꾸밈없는 박정언의 모습에 인증사진까지 함께 찍으며 눈길을 끌었다.
3-4회 공개 후 시청자들은 “박정언 완전 매력적”, “반전 스펙에 반전 관리남”, “아니 이렇게 웃기기 있나여”, “남자 출연자가 아이언맨 변신하는 모습은 또 처음이다”, “잠만사 정말 한 치도 예상할 수 없어” 등 큰 호응을 보냈다.
이렇듯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출연자들의 진짜 속마음이 공개되며 흥미진진한 반전까지 더한 '잠만 자는 사이' 5~6회는 오는 28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한편, ‘잠만 자는 사이’는 커플로 매칭된 이들이 가장 솔직해질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서 ‘잠’을 매개체로 서로를 무장해제 시키는 연애 리얼리티다. 저녁 6시부터 새벽 6시까지의 밤 데이트는 마치 한 편의 로맨스 영화를 본 것만 같은 감성과 예측불허의 전개를 자랑해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