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수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영수는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일이 막방이네요~ 마음이 싱숭생숭 가을 타는 중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근엄한 셀카를 찍는가 하면 지인과 함께 고기를 먹으며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커피숍에서는 마주 앉은 지인의 손이 보여 ‘나는 솔로’ 커플 탄생 후 데이트를 즐긴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영수는 “죄송하지만~ 땡입니다~^^ 172cm90kg 나가는 제 40년 지기 친구입니다. ㅎㅎㅎ”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나는 솔로’ 10기 마지막 방송 이후엔 라이브 방송에도 참여하겠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수는 46세로, 한국기업인증원 소속 ISO 국제심사원이라는 생소한 직업을 공개한 바 있다. 50억 원 자산을 자랑한 정숙에게 대시했지만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이 크게 말다툼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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