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통곡 수준" 아유미, 결혼 다이아 반지 얼마나 컸길래? (Oh!쎈 이슈) ('컬투')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0.25 18: 43

[OSEN=김수형 기자]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품절녀 대열 합류를 예고한 가운데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아유미가 출연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날 DJ 김태균이 "결혼하기 전에 친구들끼리 파티 같은 것 하지 않냐?"라며 질문,  아유미는 "집들이 겸 결혼식 파티를 4일 연속으로 했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며 “제 친구들은 아직 초대 안 했고 예비 신랑 쪽 친구들이 많이 왔다. 오빠는 배달로 시키라고 했지만 음식을 직접 준비했다. 내 친구들도 불러야 해서 더 바빠지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게다가 요리를 잘할 것 같지 않은 이미지와달리 요리 금손이라고 밝히기도. 

특히 이날 결혼을 5일 앞둔 만큼, 프러포즈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이에 대해 아이유는 "얼마 전에 받았다, 거의 통곡 수준으로 너무 감동받아 울었다"면서  "제가 눈치가 진짜 빠른 편인데 전혀 눈치를 못 챘다. 하필 그날 축구연습이 있어서 추리닝에다 머리 냄새 엄청 나고 이상한 상태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노래인 포맨의 '베이비 베이비'를 깔고 갑자기 무릎 꿇고 결혼해줄래? 라고 하시더라"며 민망하지만 감동했던 순간을 전했다. 하지만 꾸밈 없는 상태에서 받은 프러포즈는 더욱 감동스러웠다고.
또 아유미는 DJ들이 “프러포즈로 받은 다이아몬드 알이 커서 울었나?”라고 농담을 건네자 “맞다. 제일 감동했다. 특히 알이 엄청 컸다”고 대답, "잘해야한다"고 덧붙여 귀여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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