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세미파이널 미션이 열렸다.
25일 방영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는 세미파이널 미션으로 뮤즈와의 합동 무대를 꾸려내는 미션이 주어졌다. 프라우드먼, 훅, 국가대표 라틴 댄서, 현대무용가, 발레리나까지 다양한 뮤즈들이 등장했다. 또한 관객석은 각종 댄서 전문가들이 등장해 점수를 합산 및 평균을 내 점수를 냈다.
뱅크투브라더스와 프라우드먼은 심플하면서도 예술적인 무대를 꾸렸고,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어때는 행복한 마음으로 눈물까지 쏟으며 화려한 무대를 꾸렸다. 위댐보이즈와 훅은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것을 꾸려내 뮤지컬과 같은 무대를 꾸몄다. 원밀리언은 라틴 코레오와 댄스 스포츠 팀과 함께 했는데, 어려울 수 있는 합을 훌륭히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극과 극의 평가는 앰비셔스와 져스트 절크였다. 앰비셔스는 라치카와 함께 했으나 다소 눈에 뜨이지 않았다. 보아는 “라치카 무대에, 미안하지만 앰비셔스가 백업으로 선 느낌이다”라고 평했고 은혁은 “타잔이면 임팩트가 있어야 하는데, 타잔 옷을 벗기는데 그게 너무 힘이 없다”라고 말했다.
반대로 극찬과 경탄을 단박에 따낸 팀은 저스트 절크였다. 댄싱9으로 이름을 알렸던, 월드클래스의 현대무용가 최수진이 뮤즈로 등장했다. 칼각으로 유명한, 왁킹과 팝핀 등 다양한 댄스 장르를 구상하는 저스트 절크와 예술의 극치를 지향하는 최수진의 합은 처음에는 난항인 듯 했으나 리더 영제이는 아예 춤을 위해 음악까지 손 보는 정성을 쏟았다.
그 결과 엄청난 무대가 등장했다. 두려울만치 완벽한 무대가 탄생했다. 은혁은 “이 사람들 미친 사람들 아니야?”라며 박수를 쳤고, 우영은 “이거 작품 아니에요? 이건 작품이에요”라며 같은 말을 뇌었다. 보아는 “현장에서 보고 싶다”라면서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비 신곡 안무 창작 가산점 점수와 '뮤즈 오브 스맨파' 파이트 저지 점수가 남아 있어 탈락에 대해 불투명한 결과가 그려졌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