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아버지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공효진은 지난 25일 “아빠의 긴다리는 닮았는데 두툼한 입술을 못닮았네.. 진짜 아쉽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공효진 아버지가 갈대가 가득한 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공효진의 큰 키와 긴 다리는 아버지를 닮은 것. 하지만 입술이 닮지 않아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공효진은 앞서 지난 8월 결혼 전 아버지와 포옹하기 직전 혹은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아버지의 동안이자 훈남 면모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케빈오의 고향 미국 뉴욕에서 스몰웨칭을 치렀다. 절친 배우 정려원, 엄지원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리며 케빈오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kangsj@osen.co.kr
[사진] 공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