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여행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선다.
26일 티빙 측은 새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두발로 티켓팅'이 2023년 상반기에 공개되며 한국 청춘들을 여행에 보내준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발로 티켓팅'은 코로나19로 갇혀 있던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한 배우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로드 트립 여행 예능이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과 샤이니 최민호 그리고 여진구가 출연해 영화 같은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먼저 하정우는 '두발로 티켓팅'을 통해 충무로 대표 입담꾼으로서의 예능감을 생생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지훈 역시 하정우와 능청스러운 티키타카 입담, 재빠른 적응력으로 완벽한 예능캐로서의 면모를 뽐낸다고.
최민호는 '포기를 모르는 남자'로 익히 알려진 만큼 돌발미션에 임하는 최민호의 활약 역시 흥미를 돋운다. 여기에 막내 여진구는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20대 청춘 대표답게 불타오르는 열정은 물론, 뜻밖의 허당미로 반전 매력까지 드러낸다고 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제작진은 이렇듯 다채로운 캐릭터를 가진 네 명의 배우가 고생하면 고생할수록 여행을 할 수 있는 청춘들이 많아진다고 밝혔다. 이에 과연 이들이 여행지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발로 티켓팅'은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등 K-예능 대표주자들과 함께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 '더 존: 버텨야 산다' 등 다수의 예능을 성공시킨 스튜디오 가온이 제작한다. 연출은 '집사부일체', '써클하우스' 등을 연출했던 이세영 P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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