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팔짱 끼고 함박웃음..2800만원 반지 '반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0.26 10: 38

피겨퀸 김연아의 결혼식 장면이 포착됐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해진은 최근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 장면들을 담은 사진을 차례대로 공개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김혜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탁구선수 출신 IOC 위원 유승민, 배우 지성, 정수정, god 손호영, 뮤지컬 배우 홍광호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방송인 신동엽이 맡았고, 축가는 포레스텔라가 불렀다.

김혜진 인스타그램

결혼식 후 김연아, 고우림 뿐만 아니라 하객들이 결혼식 비하인드를 전하고 있다. 김혜진도 김연아와 고우림의 영화 같은 결혼식에 감동 받은 듯 당시 모습을 차례대로 공개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팔짱을 끼고 버진로드를 걸으며 축하해주는 하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밝은 미소를 보였다. 김혜진은 결혼식 2부에서 김연아와 사진을 찍으면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혜진은 축가를 부른 포레스텔라 멤버들과도 사진을 찍었다. 김혜진은 “축가 너무 멋졌다. 귀호강 잔뜩한 날”이라고 감동했다.
한편, 김연아는 결혼식 후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고우림도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평생동안 소중히 간직할 뜻 깊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받아 행복이 가득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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