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저스트비(JUST B)가 11월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오는 11월 16일 세 번째 미니앨범 '= (NEUN)'(= (는))으로 컴백한다.
'= (NEUN)'은 저스트비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2집 'JUST BEGUN'(저스트 비건)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전작을 통해 RAGE 3부작을 마친 만큼 새로운 시작점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개월 간 저스트비는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났다. 미니 2집 타이틀곡 'RE=LOAD'(리로드) 활동 말미에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대면 공연이 많아짐에 따라 저스트비의 무대도 대폭 확장된 것. 7월 국내에서의 첫 콘서트 'JUST Be with you'(저스트 비 위드 유)를 시작으로 저스트비는 다양한 공연에서 'K-POP 언리미터(Unlimit+er)'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JUST Be with you'를 통해 데뷔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성사시킨 저스트비는 그 이유를 입증하듯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셋 리스트 대부분을 자신들의 곡으로 채우고, 댄서 없이 2시간 가량의 공연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자신감도 돋보였다. 팬들과 직접 호흡하면서 무대를 즐길 때만 나올 수 있는 무한 에너지를 발산한 저스트비는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에 나섰다.

최근에는 '2022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이하 '뮤콘')에서 화려한 무대로 또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저스트비는 'Get Away'(겟 어웨이), 'RE=LOAD', 'DASH!'(대쉬!), 'Make It New'(메이크 잇 뉴)까지 퍼포먼스가 있는 4곡을 멤버 전원이 핸드 마이크로 소화하며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하는 라이브를 펼쳤다. 이는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앞서 저스트비는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받아 Mnet Plus 'ROAD TO MAX'(로드 투 맥스)의 4기 우승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그 특전으로 연내 Mnet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스테이지에 나설 예정이다.
새 앨범 '= (NEUN)' 활동과 더불어 올해 캐나다 투어,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무대, 내년 초에는 남미 투어를 확정 지은 저스트비가 계속해서 어떤 성장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저스트비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6시 미니 3집 '= (NEUN)'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mk3244@osen.co.kr
[사진] 블루닷엔터테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