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 자는 사이’에서 표바하가 김한영과 설렘을 자극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잠만사)’ 3, 4회에서는 썸남썸녀 8인의 둘째 날 두 번째 데이트 커플 매칭이 그려졌다.
남성 출연자의 선택에 따라 데이트 메이트가 정해지는 상황. 선택을 받아야 하는 여성 출연자들은 물론 선택을 해야 하는 남성 출연자 모두 서로의 눈치를 보며 긴장했다.
특히 스펙 잠금 해제 후 스몰토크를 통해 김한영을 향한 박세령과 정희령의 관심을 알아버린 표바하의 긴장감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박세령과 둘만 남은 가운데, 김한영의 선택이 공개됐고, 두 번째 선택도 자신이라는 사실에 표바하는 크게 안도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한영의 선택은 물론, 전날 밤 데이트 상대인 고형범의 선택도 받지 못한 박세령과 희비가 엇갈려 긴장감을 유발했다.
김한영과 두 번 연속 데이트 커플로 매칭이 됐지만, '하루 두 커플만 외출할 수 있다'는 '잠만 자는 사이' 규정에 따라 표바하와 김한영은 독수공방에서 밤을 보내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0표 굴욕을 받으며 독수공방에 남게 된 박세령까지 함께한 가운데서도, 둘이서 신혼부부처럼 요리를 하거나, 나란히 앉아 눈빛을 나누는 등 표바하가 김한영과 둘만의 교감으로 설렘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포착되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잠만 자는 사이’는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연애 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로 방송인 노홍철, 배우 정혜성, 가수 죠지가 MC로 활약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2회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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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