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의 한미녀로 사랑받은 배우 김주령이 드라마 '원'에 출연한다.
26일 김주령 측 관계자는 OSEN에 "김주령 씨가 드라마 '원' 측으로부터 섭외 제안을 받았다. 출연하는 게 맞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주령은 2000년 영화 '청춘'으로 데뷔한 배우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그는 신드롬급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한미녀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가 출연하는 '원'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 삼아 드라마로 각색된 작품이다. 영화 '양자물리학'의 이성태 감독이 연출하고 OTT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주령은 아들을 지키려는 엄마 명다빈 역을 맡는다.
이 밖에도 김주령은 영화 '늘봄가든'을 비롯해 디즈니+ '카지노' 등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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