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군이 SNS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박군은 지난 25일 SNS에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저를 사칭해 지인 및 팬분들께 디엠(DM) 및 팔로우 신청을 하는 계정이 있어 주의의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사칭 게정의 차이를 밝히며 "혼란 없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 사칭 계정이라고 신고와 차단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헀다.
실제 사칭 계정은 박군과 특수 기호 하나만 다른 아이디와 프로필 사진, 소개문구까지 감쪽같이 흉내냈다. 이에 누가 실제 박군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
이와 관련 박군은 "#사칭주의 #법적대응합니다 #벌받아요언젠가꼭"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강경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박군은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채널A '강철부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그룹 LPG 출신 방송인 한영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박군의 SNS 사칭 피해 경고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저를 사칭해
지인 및 팬분들께 디엠 및 팔로우 신청을 하는 계정이 있어 주의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피해주의 하시고 혼란없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칭계정이라고 신고와 차단도 부탁드립니다!!
#사칭주의
#법적대응합니다
#벌받아요언젠가꼭
/ monamie@osen.co.kr
[사진] 박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