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측 "SNS 사칭, 강경하게 법적 대응...팬들 피해 좌시NO"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10.26 15: 20

트로트 가수 박군 측이 SNS 사칭 피해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26일 박군의 소속사 토탈셋 관계자는 OSEN에 "박군의 SNS 사칭 계정과 관련해 강경한 법적 대응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군은 지난 25일 SNS를 통해 인스타그램 사칭 계정을 밝히며 지인 및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그는 "#법적대응합니다 #벌받아요언젠가꼭"이라고 해시태그들을 덧붙이며 강경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군 관계자는 "사칭 계정에 대한 고소는 아직이다. 그러나 팬들을 통해 제보를 받고 있고, 꾸준히 받을 예정이다. 특피 핸들이나 주위에서 박군을 사칭한 계정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경우 좌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알려주시면 반드시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박군의 SNS 메시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경고성 메시지다. 그러나 피해가 있을 경우 절대 경고에 그치지 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군은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채널A '강철부대'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그룹 LPG 출신 방송인 한영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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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탈셋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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