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 공효진, 웨딩드레스 자태도 공블리 그 자체[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10.26 18: 30

가수 케빈오와 결혼한 배우 공효진이 행복했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결혼식 당일부터 차례 차례 현장을 공개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팬들과 공유하고 도움을 준 지인과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는 공효진이다.
공효진은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십오년 넘게 늘 나를 예쁘게 찍어준 태은 언니, 상미, 기곤이. 이 멀리와서 맘메 쏙드는 웨딩사진까지… 많이 많이 고마워”라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뉴욕 몬탁 비치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며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공효진은 꽃으로 아름다운 아치를 만들고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순백 웨딩드레스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공효진은 기분이 좋은 듯 행복하게 웃으며 양팔을 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아름다운 자태와 미소로 당시의 행복함을 팬들과도 공유하고 있다.

공효진은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열애 공개와 결혼 발표로 큰 관심을 받았던 만큼 결혼식까지 이어졌다. 공효진은 팬들, 미국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지인들을 위해 SNS에 직접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을 여러 차례 게재하며 소통에 나섰다.
제일 먼저 ‘준비됐다’고 말하면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다리 사진과 빨간색 양말, 운동화를 공개해 패션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어 케빈오와 함께 시계, 반지를 나누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부터 결혼식장 내부의 꽃 장식, 흰색 웨딩슈즈와 화려한 부케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특히 공효진은 지난 18일에는 자신의 SNS에 “MY ANGEL”이라는 글과 함께 케빈오의 사진을 공식적으로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효진이 케빈오나 결혼에 대해서 직접 구체적으로 언급한 바가 거의 없기 때문에 더욱 놀라웠다. 그만큼 애정이 넘쳐 보이는 두 사람이었다.
이후 공효진은 결혼식 장에서 가족들의 모습도 순차적으로 조금씩 공개하고 있는 상황. 어머니, 아버지와 양손을 꼭 잡고 찍은 사진부터 “멋진 사람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는 글까지 감동 그 자체였다.
‘공블리’ 공효진의 시집가던 날, 쏠려 있는 팬들의 관심에 화답하듯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결혼식을 공개하며 적극 소통에 나선 공효진이다. /seon@osen.co.kr
[사진]공효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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