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자신의 가방을 공개했다.
26일, 유투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서는 아이유가 등장해 해외까지 챙겨온 가방 속 찐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가방에 많은 걸 넣고 다니는 편은 아니다"라며 자신의 가방을 오픈했다. 아이뉴는 "키링은 아는 지인이 직접 만들어주셨다. 너무 예뻐서 최애백에 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빨간색 집게핀을 꺼냈다. 아이유는 "만원 정도 했는데 많이 해져서 털도 빠졌다. 집에서도 하고 밖에서도 해서 늘 가지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또 아이유는 가방 속에서 명란김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이주영씨가 선물로 두 박스를 줬다. 나눠 먹어야 하나 하고 한 개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내 거라고 쟁여놓은 김이다. 최애 간식이다"라며 "밥에 싸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별로 안 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귀마개를 꺼냈다. 아이유는 "내 귀모양으로 만든 귀마개다. 가수들은 귀에 딱 맞는 인이어를 만드는데 사장님에게 말씀드리면 귀마개를 만들어 주신다. 비행기에서 숙면하고 싶을 때 눌러 놓고 자면 아주 도움이 된다. 이번에도 13시간 비행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장시간 비행 노하우에 대해 "평소에 비행기 타기 전에는 무조건 밤을 샌다. 비행기에서 자고 생활하면 패턴이 맞춰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해외에서 꼭 사는 물건으로 카드를 이야기했다. 아이유는 "주변에 편지쓰는 것도 좋아하고 받는 것도 좋아해서 예쁜 편지지나 카드가 있으면 꼭 사고 중요한 분에게 편지 쓸 일이 있으면 그걸 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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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보그 코리아 유투브 채널]